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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절 남자친구

    토닥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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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시간전
    20대 초중반 커플 서로 합의하에 아이를 키울 여건이 안 되어 중절하였습니다. 저는 빚 + 취업 준비생, 남자친구는 빚 + 현장직 취직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되었을 때였어요.

    저는 솔직히 임신 사실 알자마자 같이 울어 주고 같이 힘들어 하길 바란 것 같습니다. 비록 4주였지만, 저는 아이에게 죄책감도 들어 힘들었습니다. 이성적인 편인 남자친구한테 힘들다 말하니 본인은 그렇게 깊게 생각해 보지 못 한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제 몸 상할까 그게 제일 걱정이었답니다.

    그 후, 중절 전 제가 정신적으로 타격이 심하게 와서 울고 불고 난리난 적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옆에서 아무 말도 못 하더군요... 전 당연히 남자친구가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날지 몰랐고 죄책감에 다 자기 탓인 것만 같아 입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답니다. 이런 과분한 사랑 받아도 될까 싶을 정도로 잘 하던 사람인데 중요한 순간이 오니 사람이 회로가 아예 막힌 것마냥 얼어 버리더라구요... 그냥 진짜 얼음. 그 자체였어요. 본인도 이런 일이 처음이고 미성숙해서 제가 원하는 만큼 못 해 준 스스로가 이해가 안 가고 너무 미안하대요.

    그 후로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게 계속 보이긴 했는데 진짜 사소한 포인트에서 멘탈이 나가더라고요. 예를 들면 제가 취업 준비하느라 학원을 다니는데 약물 투여 후 복통이 너무 심해서 내일 학원에서 어떻게 버티냔 식으로 말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본인딴엔 관련 정보 서치해 가며 진정시키려 애쓰는데 저는 일 도중에 데리러 올게라는 말을 바랬나 봅니다... 그 말을 안 해 줬다고 그걸로도 엄청 뭐라했구요 ㅠ

    결국 저는 이별 통보까지 했고, 남자친구는 일주일 동안 출근도 하지 않고 옆을 지켜 주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예민하고 힘들어서 그런지 이 모든 일들이 여운이 크게 남는다고 할까요 ㅠㅠ 지금은 종결도 되었고 화해하고 잘 만나고 있긴 하지만 푸념식으로 남겨 봅니다...

    저도 처음이고 미성숙하여 그런 걸까요?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닌 일이 맞을까요... 중절이란 게 심적으로 정말 많이 힘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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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병원애서 또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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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장국
    13시간전
    대략 몇달 전에 수술을 했는데 또 같은 병원가서 수술 해도 되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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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절수술하고 쌍둥이 육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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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데이스
    12시간전
    15주에 했고 바로 아이들 육아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 영양제 추가를 많이 했었거든요

    이거 안했으면 몸이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ㅠㅠ 최대한 아이들 안아주지 않고 있고요 집안일도 최소한으로 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육아는 현실이라 제 손이 안닿을 수 없거든요

    영양제라도 안했으면 많이 힘들었을거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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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즁졸수술 저궁유착재 급해요

    토닥톡
    탈퇴회원
    25.09.05
    주수가 14주인대 아기가 16즈크기라 거기맞게 수술을하는데
    자궁유척방지 기본 하나. 잇ㅅ는데 추가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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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병원 가요 ㅠㅠ

    토닥톡
    할수있어난
    25.09.05
    혼자 가는데 처음이라 너무 무서워요...
    수술해야 될 거 같은 케이스라 더 그런 거 같아요
    주차가 애매해서 ㅜ 약물중절 가능한지 물어보긴 할거지만..

    병원 가서 검사받고 하라는 대로 할까해요
    혼자 가서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 찾아서 지하철 타고 갈건데
    가격도 걱정되서 물어보고.. 그나마 싼 병원 찾아서 가는데 정말이면 좋겠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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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절수술 받은지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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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생긴토깽
    25.09.05
    오늘 아침부터 아랫배가 살살 아픈데 제가 생리 직전에 이렇거든요 그래서 생리 주기가 돌아오고 있나 싶어요

    생리 안하고 살 수 없나 싶을 정도로 짜증 나는 일이었는데 중절 수술 이후엔 생리가 너무 반가워지네요.. 수술 잘 됐고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의미일테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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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사들이 이상한눈으로 보지않을까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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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딱공주
    25.09.04
    어린나이에 엄마랑 같이 중절 수술 하러왔는데

    수술 직전에 별 생각이 들고 부끄럽고 우울해요.......

    제 피해망상이지만 그냥 여러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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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면 애기 심장소리 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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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딱공주
    25.09.04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여기저기 네이버카페 보는데
    7주면 애기 심장소리 들린다해서요...

    저 애 낳을 나이도 아니고 나중에 결혼해서도 애 안 낳을거다 말했던 앤데
    그 얘기 들으니까 너무너무 심란해져서요...

    5주차인 사촌 언니는 애기가 손톱만 하다던데 7주면 소리까지 들리나요?
    오늘 수술하러 가는데 어제까지 별생각 없다가 오늘 아침부터 우울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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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주 수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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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디작은공
    25.09.03
    수술 후 첫 주는 피가 나오면서 잔여 통증(아랫배 통증+두통)이 있었는데 2주차까지 오니까 통증은 다 사라졌어요

    주의사항 알려준대로 운동은 하지 않고 철분제를 챙겨먹고 있기도 해요

    2주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수술 이후에도 치료 받고 초음파 검사도 하고.. 2주 정도가 흐르니까 내가 어떤 수술을 받았고 지금 감정이 어떤지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는 중이네요..

    유튜브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질때면 괜히 죄책감이 들어서 우울해지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더이상 죄책감을 갖지 않으려고요 제 미래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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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닥톡
    제이하
    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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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상담 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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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둥둥맘
    25.09.02
    첫번째 출산을 자연임신이 안되서 인공수정으로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쌍둥이는 현재 여섯살이고 자연임신이 희박하다하여 결혼하고나서 한번도 피임을 하지 않았어요 ㅠㅠ 한번도 자연임신이 된적도없구요 ㅠㅠ
    그런데 이번에 생리를 하지않아 임신테스트기를 했는데 두줄이나와서 병원가서 피검사를 하니 임신이라고 하더군요 ㅠㅠ아직아기집은 보지않았지만 다음주에 오라고하시네요
    이런 희박한 상황에 아이가 생기니 저는 축복이라 생각해서 꼭 낳고싶은데 남편은 아기집을 보지도 않은 이 상태에서 지금 쌍둥이도 벅차고 나중미래를 생각하라하고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받는다고 무조건지우라고 절대안되다고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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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호자 동반 없이 가능한 병원

    토닥톡
    사랑스러운일상
    25.09.02
    지난주에 수술 받고 왔어요
    병원가서 확인하니 생각보다 주차가 커서
    급하게 알아보다가 가장 믿음 가는 곳에서 받고 왔어요

    남편이 같이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해야했어요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기도 뭐해서 혼자 보호자 없이 다녀왔구요

    늦은시간에 카톡으로 문의했는데도 빠르게 답변해주셨고
    필요한 내용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안심 됐습니다
    물포함 금식 6시간 이상하고 가면 당일 수술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예약하고 갔어요

    병원 갔을 때도 불편한 시선 없었고
    카톡 상담 때처럼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어요

    수술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귀가했는데
    잘 견디다가 집에와서 눈물이 살짝 났네요
    그래도 선택에 후회 없어요 주차 커지면 힘들다고 하니, 고민이 길어지기 전에 결정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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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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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컹미
    25.09.01
    피임 실패해서 임신 진단받고 다른 병원 가보려는데 이 상황 자체를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야기를 안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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