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길 원하는 남자친구
힘든데 말할곳이 없어서 의미없는 후기 검색만 주구장창 하다가 이런 곳을 발견해 털어놔봅니다..서른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만난진 얼마 안됐지만 너무 좋은사람이라 생각해 서로 내년말쯤 결혼 하기로 하고 있었어요..
종종 만약 임신되면 어떻게할거냐는 주제의 대화를 나눈적도 있었고, 그 당시도 남자친구는 임신은 축복이지~ 태명 잘 지어줘야지~ 이러던 놈이였어요..
어차피 결혼전제고 남친도 저렇게 말하니 혼전도 문제될거없이 잘 낳아 키우면 된다라는 생각이었고 피임에 좀 서로 안일했던 딱 한번의 순간에 임신이됐어요
임테기 확인하자마자 내심 남친한테 기쁜맘으로 말했는데 지우자네요..아직 준비된거같지 않고 이런 준비되지 않은 시기에 어영부영 애기 키우고싶지않다고..
자기가 원하는건 우리가 정말 준비되고 자리잡은 환경일때 계획해서 진짜 축복속에서 아이를 키우고싶다고..혼전임신은 절대 안됀다고..
제가 낳고싶단 의사도 밝혔고 과거에 너가 저런말도 하지 않았냐 했더니 이렇게 정말 바로 될지도 몰랐고 자기가 안일했다며 미안하단 말만 반복하네요..심리가 뭘까요
제가 너무 미련했던걸까요..
일단 오늘 같이 4주 수치에 애기집 확인하고 왔어요..소파술 해야한다는데 회복기간 일주일동안 휴가 낼 회사 상황도 안돼고 온갖 걱정과 두려움과, 소중한 생명을 지우고싶지 않아서 다시 설득하려 했지만..지금은 아니라며 이번 일 잘 마무리짓고 우리 다시 계획했던대로 돌아가서 그때 잘낳고키우재요..
남친놈 : 지금 낳아봤자 현실적으로 너만 손해다..시기도 늦어봤자 너 몸만 더 상한다.. 빨리 지우자..혹시 오늘 당일 시술은 안됀데? 이러고 있네요..
제 감정 상황 고려 안하고 하루 빨리 지우기만을 바라는 남친과 감정이 격해지며 크게 싸우기까지 했어요..너무 완강해서 지우기로 하고 6주쯤으로 날잡고 왔는데,
앞으로 너가 받은 상처 평생 책임지겠다며 잘하겠다며 결혼해서 더 나은환경일때 낳고 잘 살아보자라며 비는 남친을 전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다들 중절후 남친과의 관계가 다시 돌아가나요..? 다시 잘 만나시나요..?
전 지금 좀 뇌정지가 와서요..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조언이나 충고도 해주세요..
종종 만약 임신되면 어떻게할거냐는 주제의 대화를 나눈적도 있었고, 그 당시도 남자친구는 임신은 축복이지~ 태명 잘 지어줘야지~ 이러던 놈이였어요..
어차피 결혼전제고 남친도 저렇게 말하니 혼전도 문제될거없이 잘 낳아 키우면 된다라는 생각이었고 피임에 좀 서로 안일했던 딱 한번의 순간에 임신이됐어요
임테기 확인하자마자 내심 남친한테 기쁜맘으로 말했는데 지우자네요..아직 준비된거같지 않고 이런 준비되지 않은 시기에 어영부영 애기 키우고싶지않다고..
자기가 원하는건 우리가 정말 준비되고 자리잡은 환경일때 계획해서 진짜 축복속에서 아이를 키우고싶다고..혼전임신은 절대 안됀다고..
제가 낳고싶단 의사도 밝혔고 과거에 너가 저런말도 하지 않았냐 했더니 이렇게 정말 바로 될지도 몰랐고 자기가 안일했다며 미안하단 말만 반복하네요..심리가 뭘까요
제가 너무 미련했던걸까요..
일단 오늘 같이 4주 수치에 애기집 확인하고 왔어요..소파술 해야한다는데 회복기간 일주일동안 휴가 낼 회사 상황도 안돼고 온갖 걱정과 두려움과, 소중한 생명을 지우고싶지 않아서 다시 설득하려 했지만..지금은 아니라며 이번 일 잘 마무리짓고 우리 다시 계획했던대로 돌아가서 그때 잘낳고키우재요..
남친놈 : 지금 낳아봤자 현실적으로 너만 손해다..시기도 늦어봤자 너 몸만 더 상한다.. 빨리 지우자..혹시 오늘 당일 시술은 안됀데? 이러고 있네요..
제 감정 상황 고려 안하고 하루 빨리 지우기만을 바라는 남친과 감정이 격해지며 크게 싸우기까지 했어요..너무 완강해서 지우기로 하고 6주쯤으로 날잡고 왔는데,
앞으로 너가 받은 상처 평생 책임지겠다며 잘하겠다며 결혼해서 더 나은환경일때 낳고 잘 살아보자라며 비는 남친을 전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다들 중절후 남친과의 관계가 다시 돌아가나요..? 다시 잘 만나시나요..?
전 지금 좀 뇌정지가 와서요..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조언이나 충고도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