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톡

10주라는데.. 미치겠네요.(긴글 죄송합니다)

2 개월전
이달 생리가 늦어져서 혹시나 하고 병원갔는데 느닷없이 10주;; 6주라고 생각했는데..
회사일로 힘들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지난달이 가물하긴 했는데..
첫애때도 딱히 입덧이나 초기 임신증세 없어서 임신일꺼라 생각도 몬하고..
술담배 다하고,
단순 소화불량인줄 알고 내과약도 처방받아 먹고 두통으로 이브까지 먹었는데.. 진짜 최악이네요ㅠㅠ

남편은 임신했다니까 당연히 낳는다고 생각하는데 맞벌이로 월세집에 하루살이처럼 살아가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낳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남편나이가 50이 넘고.. 혼자 300도 못버는데, 어떻게 생활할꺼냐니까 애는 아라서 클꺼고, 없으면 없는데로 살아야지. 이러는데
와~ 이게 무슨 무개념 말인지ㅋㅋ 내가 이렇게 생각없는사람이랑 살고있었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는..

6주라 생각하고 미안하지만 보내줘야지 생각했는데 10주라하니 한편으론 낳아야 하나 했는데.. 남편 말하는거보니 이 무슨 무책임한..ㅡㅡ
현실적으로 아기는.. 보내야겠죠?
창피해서 친구한텐 얘기도 몬하겠고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한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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